모듈러 주택, 왜 요즘 뜨고 있을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쑤햄 입니다.

오늘은 최근 건축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모듈러 주택'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미래 주택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 건축 방식은,

전통적인 건축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빠르고 효율적이라는 특징이 있어요.

그럼 본격적으로 모듈러 건축이란 무엇인지,

모듈러 주택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시공 방식 등을 함께 살표볼까요?

 

 

모듈러 건축이란?

모듈러 건축은 건축물의 약 70~80%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후,

현장에서 신속하게 조립하여 완성하는 방식이에요.

각각의 모듈은 주택의 벽, 바닥, 지붕과 같은 기본 구조물부터

내부 설비까지  공장에서 거의 완성된 상태로 현장에 운반돼고,

현장에서 빠르게 조립하여 완성되죠.

쉽게 말해, 레고 블록처럼 미리 만들어진 조각들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거에요.

 

 

모듈러 건축의 특징

1. 빠른 시공 속도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현장에서는 조립만 하므로

전통적인 현장 건축 방식에 비해 30~50% 더 빠른 시공이 가능해요.

이는 날씨, 현장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에요.

 

2. 비용 절감

대규모 공장에서 제작하다 보니 자재 비용이 줄어들고,

현장 기초공사와 동시에 공장에서 모듈러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사 기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어요.

공기가 단축되면 자연스럽게 비용이 절감되겠죠?

더 나아가 공장 제작으로 인한 자재 로스율 또한 낮출 수 있다고 해요.

비용 절감하는데 모듈러 건축만한게 없겠어요!

 

 

3. 품질 일관성

공장에서 일정한 컨디션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모든 모듈의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 관리될 수 있는 특징이 있어요.

 

4. 환경 친화적

비용 절감에서도 언급했듯이 공장 제작으로 인한

로스율을 낮춰 건설 폐기물을 줄여줘요.

또한 단열 및 기밀을 확실하게 관리가 가능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기도 하죠.

이로 인해, 모듈러 건축은 친환경적인 건축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어요.  

 

 

모듈러 건축을 더 자세히 알기 위해선 단점도 알아 봐야겠죠?

모듈러 건축은 모듈의 크기와 형태가 표준화되어 있어서,

복잡한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는 제약이 있다고 해요.

또한 좁은 현장 같은 경우에는 모듈러 운송 및 설치가 어려워

충분한 도로가 확보되지 않은 곳은 모듈러 방식을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을거 같아요.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모듈러 주택이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모듈러 주택 보급 확대에 대한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특히 저층 주택이나 공공 임대주택에서 모듈러 주택이 많이 적용되고 있어요.

앞으로는 도시형 생활주택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해요.

 

현재 정부에서는 공공사업 뿐만 아니라, 민간 부문에서도

모듈러 주택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내놓고 있답니다.

 

행복도시 6-3 생활권 모듈러주택 착공식

 

모듈러 주택은 효율적인 건축 방식과 환경 친화적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에서도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 주택 부족 문제나 공공주택의 신속한 공급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거 같아요.

미국, 영국, 스웨덴, 일본처럼 모듈러 주택이 활발히 지어지는 나라들처럼,

우리나라도 모듈러 주택이 더 널리 보급되면 주거 환경이 더욱 개선될 거라 기대해봐요.

 

모듈러 주택 컨셉 모습

 

빠른 시공, 비용 절감, 그리고 친환경적이라는 모듈러 주택의 장점들이

앞으로 우리나라의 주거 문제 해결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모듈러 건축, 왜 요즘 뜨고 있을까?'에 대한 글을 마칠게요.

여러분도 모듈러 주택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시고, 

미래의 주거 변화에 대해 함께 기대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전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