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쑤햄 입니다.
이번 10월 첫째 주 부동산 시장에는 정말 다양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고금리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 줄어든 반면,
청약 시장은 여전히 뜨거운 경쟁을 보였고,
재건축과 재개발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요.
함께 주요 뉴스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서울 아파트 매매량 감소 소식이에요. 8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6,067건으로 전월대비 32%나 줄어들었어요. 특히 고가 아파트 매물이 큰 영향을 받았는데, 9억원 이상 아파트의 거래 비중이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이는 최근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가 맞물리면서 고가 아파트에 대한 매수 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두 번째로, 강남 청약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청담동 '청담르엘' 청약에서는 1순위 당첨 가점이 무려 75.6점에 달했어요. 이 정도 점수를 얻으려면 5인 가족이 청약 통장에 15년 동안 꾸준히 가입해야만 가능합니다. 만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청약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요. 이 때문에 '로또 청약'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세 번째는 부산 재개발 소식입니다. 부산 최대 규모의 재개발 프로젝트인 '오티에르'가 시공사와 도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어요. 이 프로젝트는 부산진구 시민공원 주변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부산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은 재건축 이슈입니다. 강남 압구정 1구역에서는 통합 재건축 논의가 본격화 되었습니다. 내년 상반기 조합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에요. 이처럼 노후된 아파트 단지들이 재건축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어 앞으로 강남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아요.
특별히 눈에 띄는 청약 제도 논란도 있었어요. 서초구 '디에이치방배' 아파트 청약에서는 무더기로 당첨이 취소되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부적격자가 다수 포함되었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특별공급 제도의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공 제도는 원래 서민들을 취한 주택 공급 방안이지만, 이번 사건으로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질 전망이에요.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것은 일산신도시 노후 계획 도시 선도지구 공모입니다.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에서 3만 호의 공모 신청이 마무리되었고, 이로 인해 일산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일산신도시는 이번 선도지구 선정으로 신도시로서의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금리 인하 기대감 역시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국도 하반기에 금리 인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금리가 내려가면 주택 구매력이 상승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겠죠? 하지만 아직 금리 인하 시점과 폭은 확정되지 않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처럼 10월 첫 주 부동산 시장은 매매량 감소, 청약 경쟁 심화, 재건축 및 재개발 등의 다양한 이슈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금리와 정책 변화가 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또 어떤 추가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해 봐야 할 것 같아요.
다음 글에서는 더욱 흥미로운 부동산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놓치지 말고 다시 찾아와 주세요!
그럼 전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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