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쑤햄 입니다.
오늘은 건축에서 정말 많이 쓰이는 용어들인
건축면적, 바닥면적, 연면적, 건폐율, 용적률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이 개념들은 건축 설계뿐만 아니라 허가를 받을 때 곡 알아야 하는 기본 용어들이에요.
각 개념을 하나하나 쉽게 풀어서 설명해볼게요!
1. 건축면적 (Building Area)
건축면적은 건축물이 대지에서 차지하는 면적을 뜻해요.
일반적으로 건물 위에서 수직으로 내려다 볼때,
건축물이 확보한 대지의 면적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거 같아요.
대부분 건축물의 경우 1층의 면적이 가장 큰 경우가 많아
1층 면적이 곧 건축면적이 되게 되지만,
설계에 따라 예외가 존재하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어, 2층이 1층보다 더 튀어나와 있는 경우라면
2층 면적이 곧 건축면적이 되게 됩니다.
하지만, 단순한 옥외 계단이나 일부 주차장은
건축면적에 포함되지 않기도 해요.
이러한 건축면적은 건폐율을 계산할 때 사용돼요.
건축물이 대지에서 얼마나 넓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 판단하는데 중요한 요소죠.
2. 바닥면적 (Floor Area)
바닥면적은 벽, 기둥 등의 구획의 중심선으로 둘러싸인
각 층 부분(실내)의 수평투영면적으로
연면적 산정의 근간이 되어, '건축물대장'에 기재되는 면적과 같아요.
다시 말해, 바닥면적은 각 층의 개별 면적을 의미해요.
하지만, 복층구조, 발코니, 테라스 등은 일부 조건에 따라
바닥면적에서 제외되거나 포함되기도 해요.
3. 연면적 (Total Floor Area)
연면적은 건물의 전체 층의 바닥면적을 모두 합한 값을 말해요.
즉, 건물 전체가 차지하는 면적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볼 수 있죠.
연면적이 클수록 건물이 더 크고,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는 의미에요.
연면적은 건물 전체의 크기를 나타내기 때문에, 용적률을 계산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1층이 300 ㎡, 2층이 250 ㎡, 3층이 200 ㎡라면,
연면적인 이를 다 더한 750 ㎡가 되겠죠^^
4. 건폐율 (Building Coverage Ratio)
건폐율은 대지 면적 대비 건축면적의 비율이에요.
예를 들어, 내가 가진 땅(대지)이 1,000 ㎡인데, 그 위에 지어진 건물 (건축면적)이 500 ㎡라면,
건폐율은 50%가 되는 거에요.
이 말은 땅의 50%를 건물이 차지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보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대지의 일정 부분은 조경, 주차장 등 다른 용도로 비워두어야 해요.
그렇기 때문에 각 지역별로 최대 건폐율이 정해져 있어요.
또한 도심, 주거지역 등 용도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됩니다.
5. 용적률 (Floor Area Ratio)
용적률은 대지 면적 대비 건물의 연면적 비율을 말해요.
쉽게 말하면, 내가 가진 땅에 얼마나 많은 건물을 쌓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어요.
용적률이 높으면 그만큼 건물을 더 높게, 크게 지을 수 있다는 뜻이죠.
참고로, 용적률은 고층 건물을 지을 때 중요한 기준이 돼요.
예를 들어, 용적률이 300%인 지역에서는 대지 면적의 3배에 해당하는 면적의 건물을 쌓을 수 있어요.
층수를 늘려도 용적률만 충족하면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거죠.
특히 도시 개발에서 용적률은 건물의 밀도와 환경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요소에요.
따라서 지역마다 용적률 제한이 있고, 고밀도 개발이 필요한 도심지일수록 용적률이 높에 설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제 건축면적, 바닥면적, 연면적, 건폐율, 용적률의 개념이 조금 더 명확해지셨나요?
건축 설계와 건축 법규에서 중요한 기본 개념들이에요.
처음엔 조금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잘 익혀두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될 거에요.
이 개념들은 실제 건축을 할 때나 부동산 거래 시에도 꼭 알아야 하는 정보들이니,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다시 한번 읽어보는걸 추천드려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전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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